#1 ICN to SIN / SIN to ICN (대한항공)

#대한항공 처돌이는 연초부터 마일리지 쌓기에 시도한다

는 핑계고 모닝캄 유지하기 위한 안간힘

 

 

 

 

 

나폴리에 피자 먹고 싶어서 처음 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1미터짜리 망치 들고 다닌다는 후기 보고 나폴리 기각

 

뉴질랜드로 등산갈까했는데 싸움날것 같아서 기각중국은 무서워서 기각 다른 동남아는 수영못한대서(나 말고 친구) 기각돌고 돌아 #싱가포르 PICK

 

 

센토사,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지 않기로 하니
생각보다 싱가포르에서 할 게 없을 것 같다고 결론.

금, 토, 일  3일만 풀로 놀고 오자 결정

 

 

 

 

그래서 목 퇴근 후 뱅기 타고

금 새벽(아침) 도착, 금/토/일 풀로 놀고

일 저녁 뱅기, 월 아침(새벽..) 한국 도착

 

지옥의 스케쥴 같나요?

하지만 금요일 저녁 괌으로 출근 후 

월요일 새벽 괌에서 출근한 경험 있기 때문에 요정도야 ^^

그러나 친구는 자신있게 목, 금, 월 연차를 때렸다(난 절대 그럴 수 없다ㅠ)

 

 

 

 

 

 

 

 

 

저가 항공도 많았으나 

나의 소중한 도가니는 1시간 30분이 맥스다
제주도 갈때만 가능하단 뜻...

 

 

그래서 비행기표 예매 전에 꼭 기종을 검색해 보는 편인데대한항공은 그래도 욕나올만한 간격은 없으니까...

(하지만 이상~하게도 너무 좁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맨 뒤에서 얘기)

 

 

 

 

 

1/18(목) 23:10 KE647 - 6시간 50분 소요 - 싱가포르 GMT+8  05:00 도착

1/21(일) 22:30 KE644 - 6시간 30분 소요 - 한국 GMT+9 6:00 도착

                                                                                          근데 거의 5시 살짝 넘어서 도착함 이상하네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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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to SIN 기내식]

진짜 개개개개개대대대대대대만족  별 659217개 주고 싶음

 

 

 

 

1. 비프스튜 w/으깬 감자

2. 곡물빵, LURPAK버터

3. 새우 샐러드, 올리브오일발사믹 소스

4. 말린 망고

5. 시크릿 후식.. 💗

 

 

 

 

 

 

 

 

 

 

저 올리브오일+발사믹 소스를 풀에 뿌려먹어야 했는 거 같은데

까먹어서 빵에 찍어먹음 그래도 맛있음

 

 

 

 

 

 

 

 

그리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비비고에서 만든 비프스튜... 맛있서......

감자 싹싹 긁어먹었다 버터에도 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시크릿 후식💞

 

 

 

 

 

 

초코맛 밖에 없었지만개 맛 있 어! (다 먹었다)사실 뚜껑에 째꼬만 스푼이 있지만 친구가 쇠스푼으로 퍽퍽 먹는 걸 보면서오? 녀석 똑쟁인데? 싶으면서 나도 퍼먹었더니 옆자리 아저씨도 같이 그걸로 퍼먹었다

 

 

 

너무너무 배고팠는데너~~~~무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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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to ICN 기내식]

ㅜㅜ 섭섭 쓰바리임 ㅜㅜ 수돗물맛 왜 나요?

하지만 쩝쩝 먹었다..ㅋ

 

 

 

1. 시금치를 곁들인 치즈 치킨

2. 샐러드 파스타

3. 곡물빵(개맛있음) + 버터

4. 수박, 서양메론, 하미과 (추정..) 

 

 

감자, 당근, 시금치, 마늘쫑..? 등등 흙에서 재배된 류는

전부 수돗물맛이 났다 아리수맛 말고 진짜 옛날 수돗물맛

 

 

한국에서 출발할 때는 한국 케이터링 업체에서 제공하니까 맛있는 것 같고

반대의 경우는.. 아닌갑다 ㅎㅎ 싱가포르에서 싣고 왔으니까 맛이.. 다른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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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이야기

 

가는편 #KE647편 B787-9 은..유독 간격이 좁게 느껴졌다..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친구가 아니라고 좁다고 우기길래 찾아봤더니 이게 웬걸

 

 

#B787-9는 이코노미가 245석, 254석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하필 254 버전 (총 278석)을 탄 거임  3/3/3이라서 좋군 ㅋ 하고 있었는데!!!!!!

 

올 때는 #KE644편 #B777-300으로 역시 3/3/3이었고 간격이 넓어진 것 같다..? 하는 기분이 들었는데자세히 비교해 보니

 

• Y 84~86cm (33~34”) Pitch / 44cm (17.2”) Width / Economy 245 Seats      > 다른 B787-9
• Y 81cm (32”) Pitch / 44cm (17.2”) Width / Economy 254 Seats                  > 싱가포르 갈 때 탄 B787-9
• Y 81~86cm (32~34”) Pitch / 46cm (18.1”) Width / Economy 297 Seats      > 서울 올 때 탄 B777-300

출처: 대한항공 사이트

 

*PITCH는 좌석 간격(레그룸)

*WIDTH는 좌석 너비

 

 

저 1~2인치 차이는 5CM 까지도 차이가 나니까.. 당연한 거였음,,,,,

5CM는 키에서도 엄청난 차이인데 좌석인들 어련할까

무튼 새로 또 하나 알아감